tvN 측 "남주혁, '삼시세끼' 출연 확정…유해진 자리는 공석"(공식)

기사입력 2016-06-08 09:5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남주혁이 유해진이 빈자리를 대신하게됐다.

8일 tvN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남주혁의 출연 소식을 알리며 "기존 멤버였던 유해진 씨는 출연을 조율했으나, 아쉽게도 스케줄 관계상 이번에는 합류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유해진 씨의 자리는 언제든 다시 합류할 수 있도록 공석으로 남겨둘 예정입니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제작진은 막내 역할을 담당해 줄 새 인물로 남주혁을 캐스팅했습니다"며 "남주혁 씨는 유해진 씨와는 별개로 제작진이 눈여겨 보던 젊은 스타로, 손호준 씨의 막내동생 역할을 해 줄 예정입니다. 차승원, 손호준, 남주혁 세 사람의 새로운 케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고 설명했다.

'삼시세끼'의 새 얼굴인 남주혁이 기존 멤버인 차승원, 손호준과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새 '삼시세끼'의 촬영은 만재도가 아닌 다른 곳에서 진행된다. 정확한 장소에 대해서 tvN 측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며 "첫 촬영은 이번주 내 진행될 예정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나영석 PD의 대표 브랜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삼시세끼'는 출연자들이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농촌과 어촌에서 어렵게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농촌편'에는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등이 출연했고 '어촌편'에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등이 활약했다.

'삼시세끼'의 새 시즌은 7월 1일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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