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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영화 '사냥'의 이우철 감독이 15세 관람가로 재조정한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영화 '사냥'은 애초 청소년 관람불가 평을 받았다가 15세 관람가로 재조정했다. 이에 대해 이우철 감독은 "수위를 낮추면서도 영화적 정서를 해치지 않고 일관적 톤을 유지하기 위해 고민을 했다. 직접적인 해를 가하는 장면을 자르고 조절했다. 전체적인 영화의 맥이 흐트러진다거나 감정선이 흐트러지지 않아서 다행이었다"고 전했다.
영화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사냥꾼 기성의 목숨을 건 1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린 영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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