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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전도연의 명품 연기가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이 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김혜경의 법정 증언 장면이었다. 남편 이태준(유지태)의 보석 허가를 위해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혜경은 최상일과 한치의 물러섬이 없는 날 선 대립을 이어갔다. 감정을 억누른 채 담담히 "남편이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과 집에 있길 바랍니다."라고 답하던 김혜경은 계속되는 최상일의 감정을 자극에 말들에 속마음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남편을 사랑하고 또한 증오하지만 매일매일 바뀝니다. 제 감정의 향방이 검사님께 그렇게 중요합니까? 궁금하십니까?" 라고 말하면서도 이혼 소송 중인 최상일에게 역으로 질문을 던지며 압박했다.
"제가 이 법정에서 들어야 할 질문은 남편이 집에 오길 바라나인데 저는 진실만을 말할 것을 선사하고 말했습니다. 그러길 바란다고. 제 감정은 불확실합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 하나는 남편이 집에 돌아와 아이들과 그리고 저와 함께 있길 바란다는 겁니다. 그래도 더 질문 있습니까?"라고 남편을 위한 증언이지만 법정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 격해지는 감정에도 오히려 담백하게 읊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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