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여자친구 컴백, 더 강렬해진 '파워청순'

기사입력 2016-07-17 16:42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너 그리고 나(NAVILLERA)' 무대를 선보였다.

여자친구는 1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졌다.

여자친구는 무대에 오르기전 가진 인터뷰에서 "'너 그리고 나'는 수줍은 소녀들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여자친구가 날아오르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친구는 수록곡 '바람에 날려'와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로 무대를 꾸몄다. '바람에 날려'는 아프고 힘든 일도 시간이 지나면 추억으로 남는다는 내용의 곡이다. '너 그리고 나(NAVILLERA)'는 좋아하는 사람과 진정한 사랑을 하고 싶은 소녀들의 마음이 담긴 노래로, 두 곡 모두 파워풀한 리듬이 돋보인다. 여자친구의 핵심인 '파워청순' 컨셉트에 딱 맞는 곡인 셈.

여자친구는 지난 11일 정규앨범 LOL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데뷔 이래 첫 정규앨범이다.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를 비롯하여 'Intro', '물들어요', 'LOL', '한 뼘', '물꽃놀이', 'Mermaid', '나의 일기장', '나침반', '찰칵', '바람에 날려', '너 그리고 나(Inst.)' 등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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