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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여름방학을 맞이한 '1박 2일'이 함께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무더위를 날린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비상 연락망을 통해 소집된 멤버들은 시간과 옷차림을 서로 속고 속여 오프닝부터 빵빵 웃음을 터트렸고, 고구마 키우기 방학숙제를 검사받고 시원한 폭포서 춤신춤왕 광란의 댄스를 펼치며 시청자를 웃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조기 출근한 이들은 "왜 나만 옷이 이래?"라며 서로를 보며 의아해했는데 '돼카츄'로 변신한 데프콘은 정준영이 드레스 코드를 바꿔서 전달한 것으로, 서로를 속고 속인 멤버들로 인해 촬영은 시작부터 웃음바다가 됐다.
고구가 싹 틔우기 방학숙제 검사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저마다 셀프카메라를 찍으며 싹 틔우기에 열을 올렸지만, 정준영 만이 미션에 성공했고 지난주 선생님으로 깜짝 출연했던 개그맨 박영진이 재 등장해 숙제검사와 함께 미션을 성공하지 못한 멤버들에게 벌칙을 수행하게 해 웃음을 빵빵 터트리게 했다.
맞추지 못할 경우 춘향이가 주리를 틀리는 벌칙을 받게 됐고 멤버들은 저마다 주리를 틀리면서 입담이 폭발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바보를 가장한 예능 천재 김종민의 활약이 펼쳐졌지만 결국 차태현-윤시윤 팀이 최종 승자로 낙점됐고, 이들에겐 '사랑의 징표'이자 소원 하나를 빌 수 있는 마패빵이 주어져 이들이 어떤 소원을 빌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에는 시원한 수락폭포에서의 시원한 물놀이가 펼쳐졌다. 멤버들은"튜브를 왜 가지고 오라고 했겠어~"라며 폭포에서 펼쳐질 시원한 물놀이를 예감했고, 이들의 예감처럼 '신나게 춤추며 놀기' 시간이 도래했다. 점심 복불복으로 의자 뺏기 게임을 변형한 '튜브에 앉기' 게임이 펼쳐졌고, 단 한 명의 생존자와 제일 춤을 잘 춘 '춤신춤왕'이 점심 식사 영광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기에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시원하게 몸을 폭포에 맡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튜브에 몸을 맡긴 시원한 입수를 시작으로 멤버들은 신나게 물에 몸을 맡겼고, 노래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춤과 동시에 양보 없는 튜브 뺏기가 벌어져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앞서 팀을 이뤘던 차태현-윤시윤이 마패빵을 획득함과 동시에 최후의 1인이 되고 가위바위보에서 이겨 점심 식사를 하는 '운수 좋은 날'을 맞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멤버들에게 음식을 담보로 시원한 폭포 입수를 이끌어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이처럼 시원하게 함께 놀기의 진수를 보여준 멤버들은 다음 주 곡성으로 향해 미스터리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예고되면서 다음 주까지 '꿀잼'을 예약,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