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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맨 양세찬이 박나래에게 대출을 받아 이사를 했다고 솔직히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양세찬-양세형 형제는 무사히 이사를 갈 수 있게 돈을 빌려준 박나래를 '회장님'이라고 부른다며 가슴 깊이 고마움을 전하는 것은 물론, 숨겨놨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을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양세찬은 "두 장을 다 빌리면 장가가야 할 거 같았다"라고 농담하며 "갚을 수 있을 만큼만 빌렸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할 말은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양세찬은 박나래와의 연애 가능성을 묻는 규현에게 "그런 끔찍한 말을.. 이 사람아"라고 말하는 등 고삐 풀린 입담을 과시해 스튜디오에 웃음이 끊이지 않게 했다.
특히 양세찬은 '라디오스타' 출연을 위해 새로 만들었다는 맹구가 흉내 내는 '걱정 말아요 그대' 개인기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맹구와 전인권을 적절하게 섞어 큰 웃음을 유발한 그의 개인기를 본 '개그 코치' 강타가 '개그 즐겨찾기'에 추가했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처럼 박나래와 결혼으로 이어질 뻔한 양세찬의 이사 에피소드와 개그 본능을 마음껏 분출한 개인기-모창 릴레이는 오는 27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노잼에 꿀잼 발라드리겠습니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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