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장근석과 경수진, 지수, 방송인 서장훈이 tvN 폰중진담 리얼리티 '내 귀에 캔디' 출연을 확정했다.
연출을 맡은 tvN 유학찬 PD는 "고독한 도시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비밀 친구가 생겼던 영화 '허(Her)'처럼, 우리에게도 그런 친구가 생긴다면 어떤 속 이야기를 하게 될지 궁금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출연자들 모두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하고 싶은 속 이야기들이 많았던 것 같다. 가까운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오히려 진짜 속 이야기를 하기 힘든데,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누군지 알지 못하는 익명의 친구와 통화하며 교감하게 됐다고 신기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상의 감정과 이야기들을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친구의 존재를 통해 시청자들도 공감하며 대리만족하게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ran61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