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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계가 부산시의 탄압으로 독립성을 잃은 부산국제영화제의 보이콧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또한 "부산시의 검찰 고발 이후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재판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부산시의 부당한 간섭과 행위로 불거진 문제가 개인의 잘못으로 변질되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영화인비대위는 훼손된 개인의 명예가 회복 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쏟을 것"이라며 "향후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부산시의 탄압으로 독립성과 자율성을 잃은 부산영화제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인비대위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여성영화인모임, 영화마케팅사협회가 소속되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