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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스타크래프트2 KeSPA Cup'에서 우승자는 과연?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며 '스타크래프트2'로 진행되는
'2016 스타크래프트2 KeSPA Cup'이 오는 27일 개막한다.
이밖에 국적 제한 없이 선발된 글로벌 예선에서는 박남규(MVP), 강민수(삼성), 변현우(무소속), 전태양(kt), 조성호(진에어), 김도우(SKT), 조지현(아프리카), 이병렬(진에어) 등 총 8명이 선발됐다. 이들 총 16명의 선수들은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본선 경기에 돌입한다.
개막전은 주성욱과 변현우가 맞서면서 GSL 시즌1과 시즌2 우승자간의 팽팽한 대결이 성사됐다. 또 조성주를 라이벌로 지목한 폴란드의 아투르 불로치가 조성주와 함께 D조에 포함돼 재밌는 승부가 예상된다.
16강전은 27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3전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8강은 10월 2일 오후 5시부터 5전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된다. 4강과 결승은 10월 3일 오후 5시부터 각각 5전 3선승제과 7전 4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6 스타크래프트2 KeSPA Cup'은 전세계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단기 e스포츠 대회로, WCS(스타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개최되며 총 상금 5500만원과 WCS 포인트 총 7500점이 달려있다. 특히 한국 선수들에게는 이번 대회가 오는 11월 미국 LA에서 열리는 WCS 글로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블리자드는 종목사로서 대회 상금 일부를 지원하고, 소셜 e스포츠 플랫폼인 'KEK tv'가 서브 후원사로 참여한다. 또 SPOTV게임즈가 주관 방송사로 참여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