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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밴드 버즈의 싱글 앨범 '넌 살아있다' 발매 기념 이벤트 '버즈 노래방 어워즈'에 JTBC 히든싱어 - 민경훈 편에 참여했던 모창자들이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버즈는 지난 30일 신곡 '넌 살아있다'를 발매하며, 이곡을 열창하는 모습의 영상을 보내오면 그 중 뛰어난 5명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 버즈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티켓,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싸인CD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작년 버즈 민경훈이 출연했던 JTBC '히든싱어'에서 1등을 차지했던 '물리치료사 민경훈' 박경원, '동아대 민경훈' 백성진, '부동산 민경훈' 박현수가 열창을 하고 있다. 이들은 여전히 민경훈과 닮은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버즈 소속사 산타뮤직은 "버즈 노래방 어워즈 참가자들을 확인하던 중 익숙한 이름의 참가자가 있어 영상을 보았더니 실제 모창자들이었다. 여전히 민경훈과 연락하고 지내며 버즈 멤버들도 모창자들이 노래방 어워즈에 참여했다는 사실에 놀라며, 항상 보내주는 응원에 고마워 한다." 고 이야기 했다.
또한, '모창자들을 어워즈 후보에 올려 평가를 하는 것은 많은 참가자들의 참여와 공정한 심사에 조금은 영향이 있을 것 같다고 판단하여 팬서비스 차원에서 먼저 공개하게 되었다.'고 한다.
버즈는 현재 2016년 전국투어 콘서트 [The Band]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며, 신곡 "넌 살아있다"는 버즈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첫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