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조우종 "프리 선언, 불안하지만 후회 없다"

기사입력 2016-11-18 23:2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혼자산다' 조우종이 프리 선언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더 무지개 라이브'에는 전 아나운서 조우종이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K본부 사장을 꿈꾸더니 왜 갑자기 프리 선언을 했냐"고 질문했다.

이에 조우종은 "한 방송사에만 있으니까 제약도 있고, 지금이 아니면 못 나오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인생에 있어서 마지막으로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불안하지만 후회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프리 선배로 조언 딱 하나만 하겠다. 말을 짧게 해라. 이렇게 긴 오프닝은 없었다"고 독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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