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오는 23일 넥슨아레나에서 개최

기사입력 2016-11-20 18:02



'2016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이 오는 23일 서울 서초동 넥슨아레나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e스포츠 대상은 한 해동안 e스포츠를 빛낸 우수 종목, 선수, 팀 등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e스포츠 시상식이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상 및 본상 총 18개 부문에서 26개 상이 시상된다. 특별 부문에선 공로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올해의 우수 해외활동상, 특별상 3개 부문에서 5개 상이 시상된다.

본상 부문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하스스톤', '서든어택', 'FIFA 온라인 3', '카트라이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 총 7개 e스포츠 정식 종목에서 7개 부문의 개인상, 단체상이 주인공을 찾는다. '올해의 e스포츠 대상'은 본상 수상자(개인, 팀 등)들이 후보가 되고, 행사 당일 현장 투표로 선정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스타크래프트2' 최우수 선수상 15명의 후보 중 3명, '리그 오브 레전드' 최우수 선수상 25명의 후보 중 5명을 팬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해 행사 당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투표는 21일까지 '2016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홈페이지(www.e-games.or.kr/award)에서 진행하며 각 종목당 1인 1표로 제한된다.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e스포츠 대상 입장권과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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