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김우빈,황정민까지, 박경림 콘서트..초호화 게스트 '열광'

기사입력 2016-11-21 12:34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역시 '박경림의 토크콘서트3'. 올해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박경림 토크콘서트'는 철저히 관객들을 위한 공연으로, 문화예술공연계에서는 차별성을 지닌 브랜드로 자리잡은 바 있다. 박경림은 공연내용은 물론, 공연시간부터 초대 게스트 섭외까지 관객들의 이야기와 사연을 바탕으로 공연을 준비해 여성관객들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로맨틱함'을 잃어버린 여자들을 위한 콘서트 '노맨틱(No-mantic)한 여자들'이란 타이틀이 붙었다. 관객들의 '로맨틱 지수'를 높이기 위해서 박경림의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남성 게스트'다. 지난 토크콘서트2 '잘나가는 여자들'에서는 조인성, 하정우, 이종석 등 초특급 깜짝 게스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지난 16일부터 20일 열린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박경림의 토크콘서트3 '노맨틱(No-mantic)한 여자들'은 유아인, 이준기, 김우빈, 박서준, 황정민, 하석진 등 화려한 게스트들의 등장으로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특히 배우 유아인은 지난 19일 촛불 집회에 참석해 화제가 된 가운데 유아인이 지난 20일에는 박경림 콘서트 게스트로 무대에 선 것으로 알려졌다.



콘서트에서는 멋진 배우들 뿐 아니라 여심을 녹이는 목소리의 주인공들도 함께 했다. 공연 첫 날인 16일은 가수 이적이 무대를 빛냈다. 다음 공연은 김범수, 김필, 케이윌 등이 공연을 선보여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관객들은 객석에서 모형 촛불을 들고 노래를 함께 따라 불러 콘서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박경림의 토크콘서트3 '노맨틱(No-mantic)한 여자들'은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yangjiyoon@sportschosun.com, 사진=코엔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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