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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것이 바로 '낭만 닥터'의 품격!"
무엇보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고퀄리티 의학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마스크를 벗는 순서 같이 사소한 부분은 물론 심폐소생술 같은 현실감 있는 메디컬신 등에 대해 전문가가 직접 온라인 게시글을 남기는가 하면, 시청자들 역시 디테일한 작품성에 대한 호평을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 남기고 있는 것. 제작 단계부터 시청자들의 이해도와 극적 몰입도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리얼한 메디컬 드라마를 만들고자 했던 '낭만 군단'의 참된 의욕이 빛을 발휘한 셈이다.
또한 지난 1회 분에 담긴 유연석과 서현진의 응급 시술 장면 역시 시술 과정과 소품 등이 디테일하게 표현돼, 시선을 모았다. 두 배우는 촬영 전 미리 에크모 시술 동영상을 보고 연구하는 것은 물론 관을 삽입하는 순서부터 동작까지, 베개에 연습을 거듭하는 모습으로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더욱이 극중 응급 시술을 리드해야했던 서현진은 못 쓰는 더미를 빌려가서 따로 연습을 해오는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하면 강정희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배우들의 각별한 노력에 대한 감탄사를 전하기도 했다. 먼저 "한석규 선생님은 의학 연기 자체가 정말 완벽하고, 정말 교수님 같으시다"며 "유연석 씨는 의학 용어 등을 너무 잘 알고 있고, 행동 같은 부분도 정말 의사 같이 소화해내는 게 많아 별로 알려 드릴 게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서현진 씨는 딱 포인트 하나만 이야기를 해도 완벽하게 캐치해서 한 번에 소화한다. 그만큼 촬영 전 혼자 고민을 많이 하고 오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제작사 측은 "드라마이기에 메디컬을 실제처럼 완벽하게 구현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최대한의 리얼함과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배우, 연출진, 제작진 모두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5회부터 더욱 다양한 환자 케이스가 등장, 더욱 스펙터클한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