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김구라 "동현이와의 삶 낱낱이 공개, 즐겁다"

기사입력 2016-11-23 10:20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김구라가 '아빠본색' 프로그램이 주는 즐거움을 설명했다.

23일 오전 10시 서울 상암동 채널A 사옥에서는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구라는 "동현이가 성인이 되면, 언제 또 방송을 해보겠는가. 20세가 되기 전에 추억을 남기고 싶었다"며 "사실 동현이도 많이 커서 같이 있을 시간이 별로 없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 기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과 나의 삶을 전부 공개했는데, 큰 부담은 없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아빠본색'은 아빠가 된 아재들이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밖에서는 누구보다 당당하지만 자식들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아빠의 진면목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개그맨 김구라를 멤버로, 배우 이한위·작곡가 주영훈 2인이 새로 합류하며 '반전아빠'들의 조합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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