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설현·이적 속았다, 부활한 몰카 '은밀하게' 첫 손님

기사입력 2016-11-23 08:02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진짜사나이'가 휴식을 갖고,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시작되는 가운데 설현과 이적이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22일 MBC는 오는 12월부터 '일밤-진짜 사나이'가 종영하고 후속 프로그램으로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가 방송된다고 밝혔다. 후속으로는 MBC 예능의 오랜 인기 콘텐츠 중 하나인 '몰래 카메라'를 새로운 감각으로 탈바꿈한 '신개념 몰카' 콘셉트의 프로그램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편성됐다. 멤버는 윤종신, 이수근, 김희철, 존박, 이국주가 출연을 확정된 상황.


당초 '몰래카메라'의 부활로 예견됐던 프로그램은 2016년 버전에 맞추어 프로그램 제목과 컨셉트에서 탈바꿈을 시도했다. 누군가를 몰래 속이는 기본 골자는 유지하되, 좀 더 신선한 시도를 가미하겠다는 의미. 관계자는 "출연자(MC)5명을 두 팀으로 나눠, 각 팀이 '의뢰인'에게 의뢰를 받아 특정인을 속이는 방식"이라며 "첫 방송의 게스트는 이적과 설현으로, 두 사람은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다시 태어난 '몰래카메라'에 제대로 당했다"고 밝혔다.

한편 윤종신은 SBS '패밀리가 떴다' 이후 6년만의 주말 예능 MC 복귀로 관심을 모은다. 또한 재치와 즉흥력을 공인받은 윤종신·이수근 조합에, 프로그램에 생기를 안길 김희철의 존재감. 또한 엉뚱한 매력의 존박과 '대세'를 유지하고 있는 이국주의 신선한 조합에 관심이 모인다. 12월 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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