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캐릭터 메이커 전지현에게 빠져들 시간이 돌아왔다.
또한 전지현은 지난 1, 2회에서는 대사가 아예 없거나 짧은 대사만으로도 인어의 감정을 드러내야 했던 만큼 찰나의 눈빛과 표정, 보디랭귀지로 캐릭터에 힘을 실었다. 이에 또 한 번의 인생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이는 그녀가 대사의 유무와 상관없이 풍부한 감정연기를 선보였음을 알 수 있는 대목.
이와 같은 노력 덕분에 전지현은 드라마 역사상 전례 없는 인어 캐릭터를 만들어냈으며 인간의 언어, 감정을 하나도 알지 못 했던 인어가 점점 인간 세계와 친숙해지고 낯선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 순간순간을 놓치지 않고 드라마에 녹여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인어는 준재(이민호 분)와 함께 깡패들로부터 포위를 당하고 총으로 위협을 받자 최후의 방법으로 그의 손을 잡고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물속으로 들어간 인어는 다시 꼬리가 나타났고 이를 발견한 준재에게 입을 맞춰 이들의 관계에 생길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매력적인 인어 전지현을 만날 수 있는
olzllove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