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인하대학교 입학처가 MC그리, 김동현의 입학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김구라는 인하대학교 출신이다. 이에 아들인 김동현이 2017학년도 인하대학교 수시전형에 합격하자 즉각 논란이 일어났다. 아버지의 유명세가 작용했다는 설, 열심히 노력한 일반 학생에 비해 손쉽게 대학의 문을 열었다는 평까지. 김구라 본인도 평소 방송에서 "동현이가 공부를 못한다", "게으르다"와 같은 핀잔을 했던터라 더 많은 뒷이야기가 생겨났다.
|
김구라는 23일 채널A '아빠본색' 기자간담회에서도 비슷한 언급을 한 바 있다. 그는 "동현이가 6군데의 대학에 지원했는데, 그 중 인하대학교가 포함되어 있길래 (본인이 인하대학교 출신이므로) 인하대학교는 지원하지 말라고 했다. 혹시나 '뒷말'이 나올 것 같았다"며 "하지만 모집요강에 '실기 100%'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보고는 안심하고 지원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
인하대하교 입학처는 또한 김동현의 아버지 김구라에 대해 "김구라씨가 인하대학교 출신이지만, 그것이 아들인 김동현군의 입학에 주는 프리미엄은 없으며, 아버지의 유명세가 아들의 점수로 연결되는 경우는 절대 없다"며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철저하게 그와 같은 부정을 방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자간담회에서 김구라는 "자식 키우는 부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