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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3회부터 본격적인 등장을 예고한 진구와 유이의 강렬한 첫 만남 현장이 포착돼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극중 건우는 모든 것을 갖춘 무진그룹의 황태자다. 재벌 2세 타이틀을 내려놓고 무일푼으로 훌쩍 떠난 일본에서 이경을 만나 좋은 감정을 나누게 된다. 하지만 결정적 사건으로 인해 사랑이 산산조각 난 후 무진그룹으로 돌아오게 되고 12년이 흘러 이경과 재회하게 된다. 진구는 이 과정을 통해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건우의 모습에서부터 일 앞에서는 철두철미한 냉철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건우의 모습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무진그룹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더불어 12년 사이에 많이 달라져 있는 이경과, 자신에게 다가오는 이경의 도플갱어 세진과의 인연도 시작되면서 지독하고 혹독한 세 남녀의 삼각 로맨스까지 예고돼 기대가 모아진다.
'불야성' 제작관계자는 "진구는 믿고 보는 배우답게 캐릭터 분석력과 몰입력이 남다르다. 진구가 이요원-유이 두 여자 사이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방송에서부터 활약을 펼칠 진구의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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