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문희준 "평생 함께하고픈 친구 만났다"

기사입력 2016-11-29 15:17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싱포유' 제작발표회가 29일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문희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는 12월 3일 오후 5시 첫 방송될
'싱포유'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평범한 사연으로 창작곡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인생 공감송' 프로젝트다. 홍경민, 문희준, 유재환, 초아 등 MC들은 '드림송' 기획자로 변신해 프로듀서부터 스태프, 가수까지 섭외해 음악팀을 구성하고, 방청객들의 '공감지수'를 획득하기 위한 대결을 펼친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11.29/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문희준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문희준은 29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JTBC '싱포유' 제작발표회에서 "포털을 뜨겁게 달궜던 문희준"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문희준은 "장가를 가게 됐다. 많은 분들이 소문도 안 내고 결혼 발표를 했냐는 말을 하는데, 무언의 약속처럼 팬들에게 비밀연애를 하겠다는 말을 항상 했다. 그러다보니 발표는 결혼밖에 없었다. 평생 함께 하고픈 친구 만나서 함께 하게 됐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노래 경연 프로그램이 굉장히 많지만 '싱포유'는 다르다. 공감 사연을 받자마자 곡을 써서 무대도 하고 음원까지 발매한다. 굉장히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문희준은 지난 24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와 소속사를 통해 내년 2월 크레용팝의 소율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2년전부터 좋은 선후배로 지내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온 끝에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싱포유'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평범한 사연으로 창작곡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인생 공감송' 프로젝트다. MC들은 '드림송' 기획자로 변신해 프로듀서부터 스태프, 가수까지 섭외해 음악팀을 구성하고, 방청객들의 '공감지수'를 획득하기 위한 대결을 펼친다. 오는 12월 3일 오후 5시에 첫 방송된다.

ran61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