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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출전하는 세계 바둑대회가 내년 3월 일본에서 열린다.
풀리그로 열릴 이번 대회의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이며 동률 1위가 나올 경우 3월 24일 단판 승부로 우승자를 가린다. 세계 최초로 바둑AI가 참가하는 세계대회인 '월드바둑챔피언십'은 2017년부터 3년간 매년 한 차례씩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한 일본기원은 바둑AI를 대표해 '알파고'의 참가를 요청했지만 스케줄이 맞지 않아 무산됐다고 전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