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천정명 "하지원 첫인상 무서워 다가갈 수 없었다"

기사입력 2016-12-04 09:59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섹션TV' 배우 하지원과 천정명이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오늘(4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목숨 건 연애'의 배우 하지원과 천정명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극 중에서 추리소설 작가 역을 맡은 하지원은 "실제로 영화 시나리오를 쓴다면 SF 장르를 쓰고 싶다. 나는 우주비행사 역할을 맡을 것이다"라며 "천정명은 지구에 사는 독수리 역을 시킬 것"이라는 엉뚱한 면을 보였다.

또 이번 영화를 통해 하지원과 처음 호흡을 맞춘 천정명은 "하지원의 첫인상이 무서워 쉽게 다가갈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하지원은 "천정명에게 말을 놓으라고 했는데 여전히 말을 놓지 않는다. 내가 무서운 거냐" 물었고, 이후 천정명의 속마음은 거짓말 탐지기를 통해 밝혀졌다는 후문.

하지원, 천정명과의 만남은 오늘(4일) 오후 3시 45분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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