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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남북 최초의 극비 합동수사라는 참신한 소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공조'가 현빈과 유해진, 매력적인 두 배우의 새로운 남남 케미스트리로 기대감을 뜨겁게 고조시킨다.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특히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앞만 보고 직진하는 북한형사 현빈과 그를 막기 위해 15년 형사 생활 노하우를 총동원하는 남한형사 유해진의 모습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유쾌한 팀플레이로 기대를 높인다.
남성적인 매력 속 뜨거운 인간미를 지닌 북한형사를 완벽 소화한 현빈과 특유의 맛깔 나는 연기로 능청스러운 남한형사를 생동감 있게 완성해 낸 유해진의 연기 앙상블은 극에 풍성함을 더한다.
현빈은 "유해진 덕에 항상 편안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 연기할 때 상대방을 편하게 해 주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데 매번 친근하고 편하게 대해 주신 덕에 더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 드린다"며 유해진과의 첫 호흡에 대해 전했으며, 유해진은 "현빈은 성실하고 반듯한 배우이다. 액션을 비롯 준비를 열심히 해 왔기 때문에 현장에서 항상 눈빛이 살아있었다"고 전해 이들의 찰진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하지원, 임수정, 한지민 등 최고의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배우 현빈과 조승우, 강동원, 유아인, 김윤석까지 남자 배우들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유해진의 첫 만남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환상적 브로맨스로 2017년 새해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한편,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마스터'는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까지 각기 다른 개성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력적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마스터'와 더불어 2017년 1월, '공조'의 현빈과 유해진이 핫한 남남 케미스트리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주목된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