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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의 전지현에게 인간의 시기와 동경이 옵션처럼 따라다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에 와서 처음 만난 남자 인어 유정훈(조정석 분)의 '허준재 질투 유발 작전'에 투입 돼 본의 아니게 허준재의 마음을 심란하게 만들었다. 그녀는 오래 전부터 아주 특별한 사이였던 것처럼 정훈과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하고 애교만점 모습을 보여줬으며 정훈 역시 청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맞장구를 치는 등 질투콤비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이처럼 심청은 점점 여성들의 워너비이자 소유하고 싶은 대상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인어의 존재감은 가히 매혹적일 수밖에 없기에 청이가 더 많은 사람들과 얽히면 얽힐수록 일어날 다양한 사건에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청이는 준재가 나간 사이 집에 있던 풀장에 들어가 오랜만에 아름다운 꼬리를 드러냈다. 하지만 준재가 휴대폰을 가지러 다시 집으로 귀가, 청이가 정체를 들키게 될 일촉즉발의 상황에 처해 긴장감을 높였다.
매혹적인 인어 전지현을 만날 수 있는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늘(8일) 밤 10시에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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