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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고소영이 여전히 고혹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2010년 장동건과 결혼 후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고소영은 첫 아이의 출산 후 마주한 전환점에 대해 "보통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을 기쁨과 환희라 표현하잖아요. 근데 전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그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애를 낳고 보니 뭔가 다르더라고요. 책임감이 따르는 거예요. 모유 수유도 3개월 계획하고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완벽한 엄마'에 대한 욕심이 생겨 그냥 쭉 하게 되었어요"라며 육아에 대한 남다른 열의와 애정을 밝혔다.
고소영은 아이들에 대한 애정뿐만 아니라 일에 대한 갈증 또한 인터뷰 중 조심스레 내보였다. 10년 전과 확연히 달라진 촬영현장의 변화와 연기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망설이는 부분 또한 있었으나 "둘째의 성장과 더불어 다시 일을 하면서 나 자신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러한 생각을 하기까지 주변에서 용기도 주셨어요."
고소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매거진 '노블레스' 2017년 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