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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전지현이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1회에서 인어의 찜질방 라이프를 맛깔나게 살려냈다.
전지현은 처음 가본 찜질방에서도 주변 사람들을 살피고 눈치껏 행동하면서 세상에 곧잘 적응한 인어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먹을 것으로 유혹하는 허준재의 제안을 애써 거절하는 전지현의 연기는 단연 11회의 웃음 포인트였다는 반응.
그러면서도 허준재가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안 충격과 식을 줄 모르는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심청의 감성을 착실하게 쌓아 올리며 웃음과 감정선을 다 잡았다. 찜질방 옷을 입고 있는 순간조차 아름다움을 뽐내며 여성들의 워너비임을 증명했음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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