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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35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판도라'가 포스터부터 만화, 영상까지 재치 넘치는 패러디를 쏟아내며 신드롬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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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원전 재난 속 가족애와 희망을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 '판도라'는 가족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비롯해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입소문을 형성해 개봉 3주차에도 꺼지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변호인', '국제시장', '히말라야'에 이어 12월 가족영화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으며, 특히 전국 각지의 환경단체는 물론, 유력 대선주자들을 필두로 한 정치권에서도 자발적으로 '판도라' 단체관람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겨울방학 시즌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가족 관객들의 지속적인 관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 '판도라'가 보여줄 장기 흥행 레이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