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우리 갑순이'의 김소은, 송재림 커플이 드디어 결혼하기로 합심한다.
갑순 부모님 앞에서 무릎을 꿇은 두 사람은 결혼을 하게 해달라고 애원하지만 내심과 중년의 표정은 여전히 탐탁지 않다. 갑돌 어머니의 허락을 먼저 받고 오라는 말에 두 사람은 부모님 허락 없이도 결혼할 뜻을 내비쳐 한바탕 소동을 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갑순이가 선물 보따리를 들고 갑돌모 기자(이보희 분)를 찾아가는 장면도 공개됐다. 어머니의 뜻을 어기지 못하는 갑돌은 기자 허락없이도 결혼하겠다고 우기지만 갑순은 기자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고군분투를 결심한 상황.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양가의 결사 반대에 부딪힌 갑돌과 갑순이 하늘의 별따기 보다도 어려운 결혼 허락을 어떤 해법으로 풀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