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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민석이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연출 조영광/극본 최수진, 최창환)의 막내 수감수 '이성규' 역으로 합류, '태양의 후예', '닥터스'에 이은 안방극장 3연타 홈런을 예고하고 나섰다.
'2016 SBS SAF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하며 올 한 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김민석은 23일(월) 첫 방송되는 '피고인'에서 지성(박정우 역)이 지낼 감방의 막내 수감수 '이성규' 역을 맡아 존재감 있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성규'는 함께 갇힌 수감수들 중 막내로, 빠른 눈치를 활용해 형님들 기분을 잘 맞춤은 물론 날선 교도관들 비위도 찰떡같이 맞추는 분위기 메이커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감방 안에서 피어날 지성과의 끈끈한 브로맨스. 누구와 붙어도 빛이 나는 케미로 누리꾼들 사이 '케미 요정'이라 불리는 김민석은 텃세 심한 감방에서 기억을 잃고 힘들어하는 지성을 챙기며 훈훈한 남남(男男) 케미를 발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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