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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화랑' 박형식이 출구 없는 '삼맥종'표 어록을 탄생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삼맥종은 울고 있는 아로에게 "안아줄까, 아님 죽여줄까"라며 "널 이렇게 울린 놈 말해. 원하는 대로 해줄 테니까"라며 아로를 위로했다. "네가 우는 게 참을 수 없이 화가 나, 어떤 놈 때문에 상처를 받은 거면, 그놈을 죽일 거야. 어떤 놈이 걱정 돼 우는 거라면 그놈도 죽일 거야"라고 말하며 거침없이 아로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삼맥종은 한가위 축연을 앞두고 아로에게 찾아가 "난 오늘 널 위해 춤을 출 생각이거든"이라며 "나한테 백성은 너 하나야, 그러니까 꼭 와"라고 아로에게 쉴 틈 없이 일방통행같이 고백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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