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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더 킹'이 개봉 첫 날 28만8961명을 동원하며 역대 1월 한국영화개봉작 최고 오프닝의 기록을 세웠다.'더 킹'의 개봉 당일 사전 예매량은 무려 12만장을 육박하며 2017년 최고 예매 기록을 기록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더 킹'이 개봉 첫 날인 1월 18일 하루 만에 28만8961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30만2973명을 기록했다. 영화 '더 킹'의 오프닝 기록은 역대 1월 한국영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보유한 '베를린'(27만3647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제쳤다. '베를린'의 기록을 4년 만에 새로운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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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날 개봉한 '공조'는 15만1653명을 동원해 '더킹'의 뒤를 이었고 줄곧 1위를 유지하던 '너의 이름은'은 5만8004명을 모으며 큰 격차로 3위가 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