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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90년대 후반 '서방님' '기적' 등의 히트곡을 불렀던 여고생 가수 이소은이 영재발굴단을 통해 12년 만에 처음으로 공중파에 단독 출연한다.
이소은의 언니 이소연 씨 역시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사람이 아빠였다고 했다. 이소연씨는 줄리아드 음대에서 1년에 딱 1명, 최고 연주자에게만 주는 '윌리엄 페첵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현재는 오하이오 신시네티 음대에서 동양인 최초 피아노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과연 두 딸을 이렇게 훌륭하게 키워낸 아빠의 비밀은 무엇일까?
이소은은 "일반적이진 않으신 것 같아요. 아빠에겐 뭔가 특별한 게 있긴 있다"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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