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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어쩌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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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기세에 '화랑'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 중이다. 삼맥종(박형식) 선우(박서준) 아로(고아라)의 삼각관계가 본격화되고 '낭만닥터 김사부'가 종영한 효과로 1월 23일 방송분이 1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반짝 상승 곡선을 그렸지만 그때 뿐. '피고인'과 '역적'의 호평에 시청률은 다시 한자릿수로 내려앉았다. 1월 30일 방송이 9.7%, 1월 31일 방송이 9.1%로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이제 '화랑'은 러브라인과 함께 왕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삼맥종과 선우의 대결을 그려나간다. 이를 통해 화랑들의 열정과 성장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이전까지와는 이야기가 180도 달라진 '화랑'이 '피고인'과 '역적'의 집중 포화 속에 존재감을 다시 한번 어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