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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시인 이상(李箱)의 작품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스모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오는 3월 18일(토)부터 5월 28일(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그림을 그리는 소년 '해' 역에는 정원영, 고은성, 윤소호가 캐스팅됐다. 시를 쓰는 남자 '초' 역에는 김재범, 김경수, 박은석이 함께 한다. 부서질 듯 아픈 고통을 가진 여인 '홍' 역은 정연, 김여진, 유주혜가 맡는다. 최근 뮤지컬시장을 이끄는 젊은 대세 배우들이다. .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