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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김정훈이 '라디오스타'로 만난다.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배우 김정훈, 방송인 서경석, 기업인 강성태, 모델 심소영이 출연한다"고 밝히며 목격담 모집을 공고했다.
김정훈은 서울대 치의예과에 입학했으나 가수 UN으로 데뷔한 뒤 연예계 활동을 본격화하면서 중퇴했다. 이후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재입학해 학사 과정을 마쳤다.
서울대 기계항공공학 전공인 강성태는 대학 입시 수험생들에게 공부 방법을 강의해주는 '공부의 신' 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JTBC '비정상회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이어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에 고정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에서도 비범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광고, 예능, 뮤직비디오, 웹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세' 모델 심소영은 서울대 심리학과 출신의 '엄친딸'. 미국 웨즐리 대학교에서도 심리학을 전공한 수재다. '무한도전' 웨딩싱어즈 편에 출연하며 '무한신부'로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서울대라는 공통점으로 모인 연예계 대표 엘리트 4인방이 어떤 반전 매력과 입담을 선보일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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