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2'가 걸그룹 프로젝트를 가동시킨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으로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언니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전소미-한채영-공민지는 보컬 트레이닝을 위해 비주얼을 잠시 내려놓은 채, 양 볼이 찌그러질 정도로 입꼬리를 손가락으로 누르며 입을 풀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총괄 프로듀서 김형석과 보컬트레이너 장진영이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치 언니들의 엉망진창 가창력에 큰 충격이라도 받은 듯 심각한 표정. 이에 김숙은 "(트레이닝)하다가 도망가는 거 아니야?"라며 트레이너들을 걱정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를 멤버로 본격적인 걸그룹 트레이닝에 돌입하는 '언니들의 슬램덩크2'는 오는(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