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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관록의 래퍼 바스코가 활동명을 바꾸고 2막을 연다.
국내 힙합씬에서 언더그라운드와 오버씬을 오가며 활동해온 17년차 래퍼 바스코는 올해부터 '빌스택스'(BILL STAX)로 랩 네임을 바꿔 활동하기로 했다. 그는 왜 팬들에 잘 알려져 있는 바스코란 활동명을 바꿔야 했을까.
현재 서울 홍대와 부산 서면에서 클럽을 운영하며 큰 성공을 거둔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음악과 스타일로 래퍼로서의 2막을 열겠단 계획이다. 빌스택스의 시작은 오는 24일 공개되는 싱글이다. 첫 싱글인 '38 Flexing'은 트랩 장르의 힙합곡으로, 짧지만 강렬한 분위기의 티저를 통해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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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코가 아닌, 빌스택스의 새 정규 음반에는 기존 모습에서 탈피한 새로운 음악이 담길 전망이다. 지난 10일 화려한 색감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컴백을 예고한 그는 싱글 발표 이후 빌스택스의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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