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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문제적남자' 100회 게스트는 바로 프로그램을 애청하는 '100인의 시청자'였다.
'7개 국어 언어 능력자, 수학올림픽 국가대표, 멘사 출신' 등의 키워드를 줬던 제작진은 "2000여명의 지원자가 계셨는데 최고 뇌섹남녀로 생각한 분을 선별했다"며 100인을 공개했다.
최연소 출연자는 11세 초등생. 별명이 리틀 장원이라고 불릴 정도로 장원과 비슷한 면이 많은 어린이였다. '리틀 장원' 초등생은 "장원 씨와 안경쓴 게 일단 똑같고. 어떨 때는 잘생겼는데 어떨 때는 아재"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타일러 팀에는 언어 능력자들이 대거 포진했다. 영어, 일어, 중국어, 아랍어, 이탈리아어를 모두 사용하는 지원자는 한국외대에 재학중인 학생. 영재를 가르치는 교사 엄마와 창의적 문제에 관심이 많은 딸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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