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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남궁민이 준호와의 싸움에서 1패했다. 경리부 해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똘똘 뭉친 경리부의 팀워크는 좋았다. 김성룡(남궁민)과 윤하경(남상미)는 콤비를 이뤄 본격적으로 TQ그룹 비밀을 캐기 위해 나섰다. 본부 감사팀으로 위장한 두 사람은 본사와 업체들 사이를 이간질 시키며 비밀을 캐기 시작했다. 업체들은 "지들이 받아처먹은 돈이 얼만데"라며 비상식적인 로비가 있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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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서율의 협박이 있었던 것. 원기옥의 아버지에게는 아들을 빌미로, 부장에게는 목숨의 위협을 가했다. 결국 김성룡은 서율에게 당했다. 비열한 미소로 승리를 만끽한 서율은 "지금 이 시간부로 경리부는 해체한다"라며 처분을 내렸다.
1패를 당한 김성룡이 과연 어떤 방법으로 이 위기에서 경리부를 살려낼지, 서율의 비열한 웃음에 뒤통수를 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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