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완벽한 아내' 윤상현의 과거가 공개됐다. 아내 고소영이 반했던 화려한 시절이다.
반짝이는 무대 위에서 수많은 소녀팬과 재복의 마음마저 흔들어 놓았던 정희. 재복과의 결혼 후, 화려한 록스타가 아닌 평범한 회사원이자 두 아이의 아빠가 됐지만, 마음속에는 그 시절의 자유로움이 꿈틀대고 있다. 덕분에 1년에 한두 번 정도는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저질러 재복에게 혼이 나기 일쑤라고.
관계자는 "정희는 과거에도, 지금도 더없이 순하고 착한 인물이다. 다만, 잘 생긴 얼굴값을 하는 덕분에 가끔 재복의 심기를 거슬리게 하고, 가슴 속 자유로운 영혼 때문에 회사 부장님의 혈압을 상승시키는 귀여운 트러블 메이커다"며 "첫 회부터 사고를 치지만, 착해서 미워할 수 없는 정희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