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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자타공인 자동차 마니아 이상민이 자동차 계약을 앞두고 있는 김일중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딜러를 쥐락펴락하는 '흥정의 신' 이상민의 계약 노하우가 전격 공개된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5일 밤 6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김일중, 이은결의 의뢰를 받아 이상민, 김완선의 몰카가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이상민은 매의 눈으로 자동차를 스캔하고 구석구석 꼼꼼하게 확인하며 전문가의 포스를 풍기더니, "차는 나사 하나 안 풀었네~"라고 자동차의 상태를 완벽하게 진단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특히 이상민은 딜러에게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를 하고 콩트를 연상시키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치는 등 각종 계약 노하우를 선보였다. 윤종신은 딜러를 홀리는 '흥정의 신' 이상민의 위엄에 "이상민 씨 프로예요!"라는 말과 함께 엄지를 번쩍 들어 올렸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김희철은 차에 관심이 많은 이상민-김일중과 달리 "저거는 쥐색이네요"라며 브랜드가 아닌 색깔로 자동차를 구분하는 등 '차알못(차를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서 깨알 웃음을 안길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가 상승하고 있다.
제작진은 "딜러도 혀를 내두르게 만든 이상민의 엄청난 흥정 기술이 시청자 분들에게 큰 인상을 남길 것"이라면서 "무한 신뢰를 유발하는 자동차 마니아 이상민의 전문가 면모를 방송을 통해서 꼭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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