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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이 분당 최고 시청률 10.9%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인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 210회가 9.7%(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해피 투게더3'(5.3%)와 '자기야'(7.7%)를 압도하는 수치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9%까지 치솟았다.
평소 '전스트라다무스' 전원책 보다 낮은 예언 적중률을 보이던 유시민은 탄핵심판 선고의 날짜에 이어 전원일치 인용 결과까지 맞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시민은 지난 9일 방송된 '썰전'에서 "탄핵선고일은 10일 아니면 13일"이라며 "내가 헌법재판관이면 금요일(10일)에 할 것 같다"고 예측한 바 있다. 놀랍게도 방송 다음 날인 10일 오전 11시에 탄핵심판 선고가 이루어지며 유시민의 예언이 적중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 등극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