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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배우 김응수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올해의 방송출연자로 선정 받았다.
특히 금년에는 방송 프로그램의 품격 및 시청률 제고 등에 기여한 방송출연자를 선정하는 '방송출연자상'을 신설, 배우 김응수가 첫 번째 수상자로 주인공이 돼 그 의미가 크다.
김응수는 지난해 '임진왜란1592'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할을 맡아 임진왜란의 원인과 전쟁의 이면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전 생애를 입체적으로 연기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김응수는 "올해 신설된 방송출연자상에 첫 수상자로 선정 돼 더욱 영광스럽고 책임감도 크다, 앞으로 좋은 연기를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덧붙여 "'임진왜란 1592'를 제작한 KBS교양국과 모든 스태프 및 출연자분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에게 이 공을 돌린다"며 수상소감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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