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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에서 가수 김세레나가 자신의 굴곡진 인생사를 털어놨다.
김세레나는 스타가 된 후 늘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던 온갖 루머와 스캔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자를 밝힌다"는 루머에 대해 김세레나는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모략을 많이 당했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김세레나는 과거 재벌과의 스캔들에 대해 "그 사람들의 노리개가 되는 것 같아서 싫었다. 일본으로 가면 쫓아와서 구애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세레나는 루머에 직접적으로 해명하며 오명을 벗기는 했지만, 그 이후에도 김세레나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은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 김세레나는 과거 방송인 송해와 스캔들에 엮였던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세레나는 송해와 한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만나, 아버지와 딸 같은 사이로 친하게 지냈다.
그러던 중 송해와 함께 진행을 맡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다던 김세레나. 이에 대해 김세레나는 제작진에게 이유를 물었고, 송해와의 부적절한 스캔들이 그 이유였다.
김세레나는 그런 제작진에게 "송해 선생님과 제가 그렇고 그런 사이라면, 전 죽어야 한다. 절대 아니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라고 말했었다고. 악성 루머에도 송해는 김세레나 곁에서 응원하며 아낌 없는 조언을 전했고, 김세레나는 그런 송해에게 늘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했다.
또한 김세레나는 이날 아버지의 사업실패와 두 번의 이혼으로 인한 마음고생을 고백했다. 여기에 김세레나는 그리고 성형 부작용 등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 세월을 이야기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