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동섭 의원은 오는 4월 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불법게임물(사설서버 및 프로그램) 근절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동섭 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불법게임물의 실효적인 단속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게임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입법활동을 통해 건강한 게임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조직적이고 대담한 짝퉁게임물 유통범죄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국내 게임산업이 멍들고 있다"며 "이번 개정법은 긴급하고 중요한 문제를 국회, 정부, 산업계가 함께 모여 빠르게 풀어낸 좋은 사례인 만큼, 이번 개정법이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불법게임물 운영에 따른 피해방지 및 건강한 게임문화조성을 위하여 향후 게임업계도 불법게임물 근절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