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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 '프리즌'(나현 감독, 큐로홀딩스 제작)이 쏟아지는 신작 속에서 흥행 정상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전야 개봉한 뒤 강력한 라이벌인 '미녀와 야수'(빌 콘돈 감독)와 엎치락뒤치락 박스오피스 경쟁을 펼치던 '프리즌'은 청소년관람불가 핸디캡에도 꾸준한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개봉 2주차에 접어든 '프리즌'은 '미녀와 야수'뿐만 아니라 신작인 스칼렛 요한슨 주연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이하 '공각기동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임시완 주연 '원라인'(양경모 감독) 공세까지 더해지며 치열하게 스크린 경쟁을 펼치게 됐고 박빙 속 흥행 1위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한편, 같은 날 '미녀와 야수'는 12만2416명(누적 338만987명)으로 2위에,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은 11만4621명(누적 11만5804명)으로 3위에, '원라인'은 5만3320명(누적 6만3208명)으로 4위에 랭크됐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프리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