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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권혁수가 '힘쎈여자 도봉순'에 핵웃음 하드캐리 카메오 출격을 예고했다.
출격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은 권혁수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 속 권혁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범상치 않은 모습이다. 덥수룩한 장발의 헤어스타일에 특유의 오바스런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합장을 한 임원희에게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의식을 행하는 권혁수의 모습에서 두 사람이 선보일 코믹 시너지가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또 다른 사진 속 무술 수련을 하는 듯 코믹동작을 선보이는 권혁수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권혁수의 특별출연으로 깨알같은 웃음 폭탄을 예고한 '힘쎈여자 도봉순'. 백탁이 왜 사찰로 향해 권혁수를 만났는지 이들이 선사할 에피소드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지난 주 방송된 9회, 10회에서는 늘 티격태격했던 도봉순(박보영 분) 안민혁(박형식 분)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하며 로맨스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여기에 도봉순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뒤늦게 깨달은 인국두(지수 분)마저 가세하면서 세 남녀의 불꽃 삼각로맨스가 제대로 물이 오른 상황. 심박수 높이는 삼각로맨스와 더불어 스릴러 역시 긴장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인국두가 범인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간 가운데 세 사람이 어떻게 사건을 해결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대로 불붙은 심쿵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하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은 31일 금요일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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