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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개봉 3주차에도 연일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미녀와 야수'가 31일(금)을 기점으로 <라라랜드>를 넘어 흥행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3주차인 금주에도 예매 순위 1위 수상을 지키는 한편 주말을 앞두고 예매율이 점점 상승하고 있어 주말 박스오피스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할 예정이다. 이에 350만 명을 넘어서고 주말 관객을 더해 400만 명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멀티플렉스 CGV와 메가박스에서 4/1(토)~4/2(일) 양일간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3D 더빙판 상영과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3D자막판과 디즈니 라이브 액션 <미녀와 야수> 패키지 상영회가 열려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7년 디즈니 첫 라이브 액션 영화 <미녀와 야수>는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흥행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국내에서 오프닝으로만 157만 명을 동원해 4일만에 150만 명, 8일만에 200만 명, 11일만에 300만 명을 차례대로 돌파하며 역대 3월 개봉영화뿐만 아니라 올해 개봉영화 신기록을 세웠다. 북미에서도 역대 3월 개봉영화는 물론 전체 관람가 영화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고 10일만에 3억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전 세계적으로 2017년 월드 와이드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편 7억 달러 흥행 수익을 돌파하고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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