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가수 겸 배우 서인국 측이 현역 입대 4일만의 퇴소 경위에 대해 "왼발목 지병 때문"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군입대 후 군 복무를 성실히 이행하려 했으나 본인의 의지와 달리 병역법에 따라 귀가조치됐다. 향후 재검 후 신체검사 결과에 따라 군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인국은 28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하지만 입소 4일 만에 지병으로 퇴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인국 측 공식입장 전문
지난 3월 28일 육군 현역으로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서인국이 금일 저녁(31일) 군으로부터 귀가 명령을 받았습니다.
귀가 사유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입니다. 훈련에 앞서 확인된 것으로 자세한 신체 상태는 추후 검사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군입대 후 군 복무를 성실히 이행하려 하였으나 본인의 의지와 달리 병역법에 따라 서인국은 현재 자택으로 귀가 조치됐습니다. 향후 지방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신체검사 결과에 따라 군복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