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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득 됐다…칭찬 받은 '무한도전' TV 화제성 1위

기사입력 2017-04-03 14:21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2017년도 4월 3일 발표된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순위에서 국민의원 편으로 돌아온 '무한도전'이 1위에 올랐다.

자유한국당의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이슈가 된 '무한도전'은 네티즌의 응원을 받으며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것이다. 방송에서 다룬 '갑질, 성적차별, 칼퇴근법' 등 국민의원을 통해 다룬 주제에 대하여 민심을 제대로 읽었다는 평가와 함께 " 예능 프로가..대단하단 말 밖엔", "7주 동안 이 갈았나 보다 진짜 너무 좋았음" 등의 칭찬이 쏟아졌다.

그 뒤로 방송을 앞두고 있는 '프로듀스 101 시즌2'가 2위에 올랐으며 비투비와 씨엔블루 출연이 이슈가 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3위, Top2 결정 생방송을 선보인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6'가 4위 그리고 양홍원의 우승으로 종영된 '고등래퍼'가 5위에 오르는 등 상위권에 음악 부문 프로그램이 강세를 보였다.

그 뒤로 6위부터 10위까지는 '윤식당', '아는형님' ,'복면가왕', '그것이 알고 싶다', '해피투게더' 순으로 발표되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이 2017년3월27일부터 4월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비드라마 186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하여 3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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